파판14 에오르제아 카페 도쿄 -아키하바라- 후기
9월 달에 10월중 일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소식을 듣자마자 생각난 것은 바로 <에오르제아 카페> !!!!!!!!!!
그렇게 10월 23일 저녁시간대로 에오르제아 카페 예약을 하여 방문했다.
에오르제아 카페 입구쪽에 직업 코스터와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다.
실제로 카페 내부에는 자그맣게 굿즈를 판매하는 곳도 있어서 암흑기사 잡뱃지와 함께 결제했다.
(좀 더 많은 메뉴를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해 공홈 링크 슬쩍)
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エオルゼアカフェ - FINAL FANTASY EORZEA CAFE | オフィシャルコラボカフェ
エオルゼアカフェは「ファイナルファンタジーXIV」と、パセラリゾーツがコラボレーションしたコンセプトカフェです。店内の内装やメニューは、ゲームの世界観を再現。ぜひご来店いただ
www.pasela.co.jp
오사카 지점은 다양한 식사 메뉴를 팔던데 도쿄 아키하바라는 그 중에 인기있는(?) 것 소수와 그 외로 도쿄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 조금 추가 된 기분이다.
근데 나중에서야 안 건데 여기 메뉴 이름이 진짜 너무 웃기다ㅋㅋㅋㅋ
일본어를 조금 알아야 보이는 드립들과 메뉴 컨셉들이 정말 재미지다.
그렇게 웃으며 고민하다가,
나는 에오르제아 카페가 처음이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고 맛있어 보이는 걸로 시켰다.
왼쪽은 단죄의 비상! 치즈포테이토 (断罪の飛翔! チーズポテト)
튀긴감자에... 그 위에 치즈 뿌리고... 또, 속에 갈은 감자에... 와 이거 약간 오늘만 사는 기분이다ㅋㅋㅋ
물론 탄수화물 처돌이라 엄청!!! 매우!!! 잘 먹음!!!
오른쪽은 쫀득쫀득 머윗퐁듀 (もちもち ポックルフォンデュ)
얼굴은 식용 프린팅 한 것을 씌운 느낌
떡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것도 다 먹었다
맛도 3가지나 있어서 질리면 바로 다른 것을 찍어먹으면 돼서 너무 좋았던!
음료는 티타니아로 시켰다
사실 먹은 것은 10월인데 지금 12월이 되서야 쓰는 거라 맛은 솔직히 기억안난다ㅋㅋㅋㅋ큐ㅠㅠㅠ
기억나는 건 그냥 달달시원 이쁘다~ 정도?ㅋㅋㅋㅋㅋ
에오르제아 카페는 기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잡코스터 1개와 음료를 시키면 주는 랜덤 코스터가 있다.
잡코스터로는 날... 글섭으로 끌고오게한 현자를 얻었고, 랜덤 코스터로는 타이탄을 얻었다.
실제로 빛전의 뒤틀린 기억력으로 만들어진 각영 4층 타이탄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충 만족!
카페 직원분께서 번호 추첨도 해서 1~3등 뭐 주기도 하고~ 파판인이라면 웃을 수 밖에 없는 드립도 날리시는데,
사실 나는 일본어를 인사밖에 못하는 수준이라 거의 못알아 들어서 아쉬웠다.
그나마 같이 간 분이 설명해줘서 뒤늦게 웃은정도ㅋㅋㅋ
그리고 테이블에 깔아 준 종이를 소장하실 분은 말아서 소지할 수 있게 고무줄을 제공하는데,
이 고무줄을 알라그 섬유라고 한다던지 이런 소소한 드립이 있다는데 다시 생각해도 아쉽다!!!!!!!!!!!!!!!
이제 진짜 게임을 위해서라도 일본어를 공부할 때가 온 것 같다.
일본어에 익숙해져 많은 것이 들릴때 느낄 풍부함을 기대하며, 또 에오르제아 카페 갈 돈을 열심히 모아야겠다. 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