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허겁지겁 밀어서 글 올린다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따
효월 마지막에서 느껴졌듯이 우리 빛전의 휴가시즌이 시작되었다.
공주님과 함께하는 공주동네 나들이
이번 황금 맵은 그래픽이 업그레이드 된 것을 열심히 활용한 느낌이다.
곳곳이 너무 이뻐서 맵을 구경하는데도 시간을 한참 쓴
그렇게 뜬금없이 나오는 산크레드와 위리앙제
그리고 우리 쿠루루가 정말 많이 이쁘다.....
이제보니까 얘네 둘 캐미도 꽤 괜찮은 것 같구
황금에선 경쟁을 하는 상대 팀 같은 위치지만 그래도 아는 얼굴 보니까 즐겁다.
황금와서도 빠지지않는 미행퀘스트
근데 배경이 너무 아름다운
얘네는 새로운 종족인데 의상이ㅋㅋㅋ 자꾸 엉덩이에 시선이 간다
저 아슬아슬 엉덩이 골 어떡할건데,,,
황금을 밀었던 시기가 한창 더울 한여름이여서 인겜의 바다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졌다.
심지어 에메랄드색이여서 더욱 더 좋았구
보면서 계속 물놀이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
계속 말한 것 같은데 진짜 황금은 맵이 너무 너무 이쁜듯
여기는 외딴 곳에 오두막이 있잖아??? 해서 신나게 갔는데
묘지가 반겨줬다....
응 미안해
그리고 여기 지역 왔을때, 드디어 스토리가 끝나려나~ 했더니 이제부터 시작이였다ㅋㅋㅋㅋ
황금 트레일러에서도 나온 신지역!!!!!
이런 푸른보랏빛을 너무 좋아해서 꽤나 좋아하는 지역이다.
황금에서도 나오는 산크의 넛츠이터
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할 토벌전을 끝냈는데 황금빛이 너무 아름다웠다.
이게 황금의 유산인가....
분명 여행이라 했는데 큰일을 해낸 (비공식) 새벽의 인원들과
다 해결되어 개운한 우리 빛전
다시 평화로워진 투랄대륙을 보여주며 7.0이 끝났다.
황금의 유산 스포없는 후기
2024.08.13 완료
분명 모험가의 휴가라고 했는데....
휴가라고 했는데!!!!
모험가의 휴가는 우리가 아는 휴가와 결이 다른 느낌이다.
모험이니까 약간의 스릴은 있는 편이 역시 즐거울라나~ 싶은
그래서 나도 별 생각 없이 스토리를 계속 진행했기도 했다.
그러나 스토리가 점점 진행될수록 살짝 뿌려져있던 떡밥회수와 눈물자극 스토리에
"울어!!!" 라고해서 "네!!!!!" 하고 울어버렸다.
스토리보면서 찍었던 스샷에는 차마 중요한 스포내용이 있어서 엔딩크레딧으로 대체ㅠ
스토리보면 그냥 전부 오영은의 금쪽상담소 보내버리고 싶은데 다들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니까ㅠㅠㅠ
하면서 참고 보고 결국 다들 각자의 사유가 해결되어 금쪽이 탈출하는거보고 좀 나았다.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진지하고 판타지에 집중되었던 기존의 스토리와 다르게, 모험가다운 가벼운 내용들이 많아서 새로운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효월도 역대급 볼륨이라했지만 황금도 효월보다 더 큰 볼륨이라서 스토리 미는게 직장인에게 버거운 기분
그리고 제발 동행퀘스트 좀 ㅠㅠ 그만 제발 그만ㅠ
그래도 홍련도 잘 즐긴 유저라 이번 황금도 나중가면 의미가 있겠지~ 싶어 나름 괜찮은 기분이다.
사실 칠흑과 효월이 너무 레전드였던거고ㅋㅋㅋ큐ㅠㅠ
그렇다고 만약 찬양하기엔 효월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동료들과 함께 걷는 계단 연출이 없었더라면 좀 아리쏭한 기분이긴하다.
쨋든! 이번 확장팩은 신생급의 혹평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모험이라는 주제와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보면 재밌게 즐길 수 있지않을까싶다.
특히 나는 스토리의 깊이감을 느끼는 걸 좋아해서 이번 황금스토리는 유저들에게 에렌빌과 쿠루루의 해상도를 좀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지않았을까~라고 생각한다.
곧 다가올 한섭 유저들의 반응도 궁금해지는 기분
다음에 모험할 지역을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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